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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

     날짜 : 2003년 10월 21일 (화) 11:30:36 오후     조회 : 1146      
깃털이 남아있다.

아직 온전히 차갑지 못한 가을에 데워져
햇살이 고스란히 남은 약간 노랗고 따뜻한.

떠돌이 피는 어쩌지를 못했는지,
나무의 염원같은 낙엽과 산천을 유랑하다가
내 발치에 고스란히 왔다.

오냐. 네 있고픈만큼 있다가
갈 쯔음에는 기별을 해라.

이별이 부쩍 서러운 달이라
네 가벼움에 나는 너를 든 손이 지끈 무거웠으니.

============================================

그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라는 말을
나는 가을에서야 깨닫고는 한단다.

너는 정리코자 원하는 자로부터
이토록 죽음을 맞으하는 때의 많고 많아 고이는 눈물의 일부지마는
나 역시 눈물이 되는가 싶어 너의 외로움을 같이 짐작한다.

허나 네가 다시 창공을 나아가며는
나는
나는 어찌허나.

아직도 휑덩그레서 속이 허하니 비는
이 높다란 천정 넓은 바닥에 나따로 너따로 일까봐
나는 때때로 지나치리한 집착을 하지않을까...

그 것이 분명 이 가을이 주는 나쁜 것들중에 하나이다.

雪<ゆき>


Love is kind 
when the world is cold
Love stays strong
when the fight gets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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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오냐. 네 있고픈만큼 있다가 갈 쯔음에는 기별을 해라." 소중한 사람한테 잘하는 말이죠,,, 말을 그렇게 해놓았지만,,, 영원히 붙잡아 두고 싶은 마음이 더 커답니다.^^

10.22
그런가봐요.. 사람은 숨기면서 속으로는 드러내고 사랑하는데.. 이 한꺼풀 목구멍이 문제인거 같아요.. 에휴.. 요 문제아 같으니.. 걸음이 가벼울수록 가슴이 묵직한 건 걸음이 한 추 한 추 가슴에 시간의 무게를 달아놓은 듯해요.

10.23
그렇죠,,한꺼풀의 목구멍이 항상 문제지요. 유키님의 사랑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담에 첫사랑이야기 꼭 좀 들려주세요~~^^

10.23
^ㅡ^; 아휴.. 세상에서 제일 못난 짝사랑만 했습니다.. 짝사랑을 한 사람은 환상이 커서 정말 사랑을 하면 많이 아플 것같은데.. ^ㅡ^; 릴리님은 저보다 한참 나이도 높으신데 말놓으시지 않구섬은...

10.23
허락을 해야 말을 놓죠,,그럼 이제부터 말 놓을께^^ 짝사랑이 어때서 나도 짝사랑 많이 했어. 짝사랑을 하면서 사랑을 배우는 것 같아 무조건 주는 사랑을 배우고 어느 부분에서 포기하는 사랑을 배우고 서로 사랑하는 것도 아프지만 난 짝사랑이 제일 아픈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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