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문학과 사람들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RSS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8월 03 (일) | 배경음악             
  • 문학방
  • |
  • 창작방
  • |
  • 작가방
  • |
  • 커뮤니티
  • |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작가방 -
시
소설
수필
작가와함께
이전작가방
 
> 작가방 ( 작가방 > 이전작가 게시판 )
· 이전 작가게시판입니다.
젊은이의 슬픔.

     날짜 : 2003년 12월 21일 (일) 3:17:31 오전     조회 : 1237      
세상의 푸른바다를 삼키고,
세상의 검은 흙을 씹어 넘긴
젊은 가슴의 웅장함을
차례로 깍아

작은 모래 하나를 이루는 것이.

차마, 그 어린적에
태양끝까지 날던 날개를
그스르는 태양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잊지않은 한 우리는,
우리에게 달린 거대한 날개를 천천히 떼어내는 것이
얼마나 섬칫한지를.

달빛에 드리운 저 평범한 별이
눈물을 겨우 추스르기까지의 매운 겨울바람은
얼마나 혹독하였는지.

나는 나의 미래에 이따금 현실성을 깨달을때에
가슴에 그러한 고통만큼의 피를 흘린다.

그래서.

그래서 젊음을 붉다 하나 했나보다.

==================================================

알잖아요.
젊은이는 뽐낼 만큼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아직 이룰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시시한 만화에도,
감성어린 시집에도 그만큼 부쩍부쩍
가슴의 분홍살집들이 부풀어 나는 것을.

그래서.

젋음을 더러 진달래와 피와 같이 넘실대고 부풀고 뜨겁다 하는것을.

아직 우리가 보는 세상과.
이제 소실점에서 보던 그.

그 모래 한알과 같은 세상을 보는 어른들의 세상.

우리의 거대한 세상이 그 작은 것에 쑤셔넣어지는 고통을
아직 잊지 않을 한 알고 계실 것을.

그것이.
그것이 우리의 날개를 몽창 뜯는 고통이라는 것을
잊지못할 한 기억하시련만.

雪<ゆき>


Love is kind 
when the world is cold
Love stays strong
when the fight gets old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12.24
그냥...마음이 아파요... 이런말 할 자격이 없는 걸 알지만...

12.25
젊음은 말이지 .. 마냥 타기만 해도 아까울 게 없는 시절이지 .. 왜냐면 연습을 한번 하는 단계거든 ^^ 그냥 프리가 끄적입니다.

전체 : 139건
내 싸이가 궁금하셔? [8] 20년전 8,427
Q. YUKY? [19] 21년전 8,096
무제 [3] 21년전 1,359
위동제 [3] 21년전 1,344
바다의 봄. [2] 21년전 1,271
선잠 [1] 21년전 1,182
날이 풀리니 다시 겨울생각 간절해 [1] 21년전 1,324
이별 [5] 21년전 1,467
겨울나무 [3] 21년전 1,323
눈 [6] 21년전 1,301
청소 [3] 21년전 1,332
깜박 [1] 21년전 1,205
 젊은이의 슬픔. [2] 21년전 1,238
별 [1] 21년전 1,324
빈 향수병에는. [2] 21년전 1,393
<편지>To .Dear [1] 21년전 1,488
세상 [2] 21년전 1,181
심장 [3] 21년전 1,368
머리를 자르고 나서 [2] 21년전 1,170
11/19 21년전 694
야누스 [2] 21년전 1,179
하소연 [5] 21년전 1,263
first1234567  last
 
문.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포인트정책    
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469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Copyleft (c) 문학과 사람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