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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날짜 : 2004년 06월 14일 (월) 1:27:33 오후     조회 : 1194      
나는
가는 하현달이 되려고 한다,
또한 가는 나뭇가지에도 찢어지는 슬픈사랑을 하려고 한다.

그 가는 길을 지켜서고
가을밤 누군가 나의 울음소리를 들을지도 모르는
그러한 사랑을 하려고 한다.

손에쥐고 굴리는 구슬같은 사랑에는
언제인가 손바닥을 베일 두려움이 있었다.

허나
때대로 이 밤도 무섭다.
몸서리 치게

추운 밤에

나는
잠든 그 옆얼굴을 본다.

푸르게 날서있는 옆 얼굴을 보고
한없이 베이기 쉬운 이 모습을 슬퍼하는
그런 사랑만을 하는 외짝자기 사랑을 할 것같다.
=============================================

로맨틱이란.

이렇게 그저그런이야기에
사랑같은 설탕을 입힌
싸구려 도너츠

가끔 먹고싶어지는

雪<ゆき>





Love is kind 
when the world is cold
Love stays strong
when the fight gets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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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카
06.15
공감이.. 가는구려ㅎㅎ

06.17
왠지 마음이 아프네.. 나는 굳이 원하는 일이 아니건만..

06.18
으음.. 너 로맨티스트? ^^;; ㅎㅎ.. 슬프게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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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411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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