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는 새에
하루가 가고,
때는 벌써 노을지는 때인지라
모든 것은 실제보다 과장된 슬픔이다.
이읃고 밤이 올테다.
슬픔은 밤에 잡아먹히고
나는 그들마저 잊은 곤한 잠에 들었다가
황금같은 아침으로 뛰어들것을
나는 다 알고있는데
왜 네가 보고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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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흔은 남았다.
아프냐고 묻는 다면 그건 아니고.
177 1 5 5 1 17 9
이제 말도
글도
체온도 보낼
이유가 없는
우리 타인들끼리도
가끔씩은 뜬금없게라도
생존신고는 하자고.
177 1 5 5 1 17 9
답장은 생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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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원래 177 1 5 5 1 17 9 가 제목이었는데요~
본 시가 좀 고풍이 되놔서
제목을 바꿨습니다.
밑에는 아쉬워서 덧글을 달았는데....킥킥, 위에 글 상태보면 아실테지만
아무래도 쿨하면서 로맨틱한 그런 기분은 안나고 좀... 요~상하죠?
근데 저 숫자들이 뭐냐구요?
므히힛... +ㅁ+ ... 삐삐세대들은 알지도 모르겠네요~
雪<ゆ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