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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날짜 : 2005년 04월 03일 (일) 5:20:52 오후     조회 : 1385      
무슨 이유는 있었던 것 같다.
비가 왔든, 눈이 내렸든, 눈물이 흘렀든 그 어떤 이유는 있었던 듯하다.
다만 넘치고 넘치다 보니 원류라는 것은 아무 의미없이 된 탓이다.

색깔없던 무미건조함이
파르스름하고 푸르스름하고 푸르고 퍼렇게 되는 것을 나는 몰랐다.

다만
그 빛깔이 나는 서럽지 않았다.
덧칠에 덧칠을 한 수채화 같이

그는 감칠을 입히며
그래 아름다워갔기로.
==================================================
아...
시란 어렵군요.

p.s. 좀 생뚱맞은 소리기는 한데...참 요즈음은 괜히 면목 없군요.
독도도 한국꺼 맞고 다 좋지만...
존재만으로 이 땅조차 밟는 것이 죄송스러울 만큼
나는 뭘 그렇게 잘못한 걸까요.
감정이 어려서 열기가 나는 것은 좋지만
데이게 하는 어림보다 품어주는 온기가 나는 더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ゆき<雪>





Love is kind 
when the world is cold
Love stays strong
when the fight gets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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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유키님 시.. 읽다보면 한구절 한구절.. 다시읽게되는군요 ㅎㅎ

04.22
이제 아우도 사랑을 들먹이는 게야 ㅋㅋㅋㅋㅋ 절 대 안그럴 것 같은 강철인간이 ㅋㅋ +_+ ㅋㅋ

04.22
누구든 남성에서 여성화되어가는거지요.. 삶에있어서...

04.23
=ㅗ=........; 아우는 요즘 울적하다오.... 사랑이 고픈나이로세....... =ㅁllllllll밥도 고프고 담요도 고프고 잠도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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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411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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