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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밤

     날짜 : 2005년 01월 30일 (일) 8:01:49 오후     조회 : 1233      
흰듯 푸른듯 아름다운 그녀의
둥근 어깨가 떨고 있었다.

진한 밤의 빛깔
도드라지는 그녀의 진주
그는 너무도
아름다운 빛.

여인이라면 알리

그것은 차마 하지 못했던 그 말들이
가슴을 갉고 태어난 서글픈 자녀임을.

==================================

캑캑 뱉어도 나오지 않던 말은
진주가 되어

누군가
말 못하는 자를 위하여
신이 낳으셨을 이 밤

은밀히 기도하는 소리를
성녀마냥 품는

그들의 살결을 닮은 진주가
냉정한 밤빛에 여념없이
약간은 햇살마저 넣은 듯한
다정함으로 미소짓고 있었다.

p.s.그것이 어쩌면
나를 그 새벽에만
산책케 만드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니었을까.

雪<ゆき>


Love is kind 
when the world is cold
Love stays strong
when the fight gets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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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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