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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시인이 왔었답니다~

     날짜 : 2004년 12월 11일 (토) 1:21:30 오전     조회 : 1196      
하핫... 황동규 시인왔다고 자랑했던 사람 누구야!!!
+ㅁ+오호홋.... 저희 학교에 안도현 시인이 오셨었다지요.
싸인도 받아챙겼답니다.

야.. 왠지 친숙한 얼굴이더군요. 연탄시인.... 하하^ㅡ^;

하지만 굉장히 진지한 마인드가 언뜻언뜻 느껴지는 분이었죠.
그 분이 추천해주던 산골초등학교 학생의 시도 그렇고
사랑한다는 말을 가장 시적이면서도 가장 무던한 말이라
부인에게는 "시인은 사랑한다고 하는 게 아니라"고 했다는 ..

하하하.. 졸작이라는 시집에 담겨있는 그 유명한

"연탄재 함부로 차지마라
너는 한번이라도 누군가에게 뜨거운 사람이었는가" 라는 시가
저는 독자에게 하는 말인줄 알았는데, 사실은 자신에게 하는 말이었다는
말을 들으며 부끄럽고 부끄러웠답니다.

누군가에게 뜨겁다는것 그것이 얼마나 이 커다란 세상에 티끌같은
발 두 개 붙이고 사는 인간에게 얼마나 큰 자리를 내어주는 것인가요.
그것을 모르고 후회도 하지 못한 저 자신이 너무도 부끄러웠답니다.
안도현 시인이 제 또래에 쓴 이 시는 여러모로 의미가 있구나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어요.

^ㅡ^*새로 안도현 시인 시집나온걸 사볼 생각이랍니다. 간간히 읽으며
2005년은 조금 더 반성도 차곡차곡해가며 조금 더 멋진 어른이 될 생각입니다.


Love is kind 
when the world is cold
Love stays strong
when the fight gets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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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부.....부럽네요 저희 학교는 시골 촌학교라 시인 안와요 흑흑

12.12
좋았겠다^^

01.23
내가 본 안 시인은 푸근한 용모에 날카로운 시선을 내포한, 이런 분이었는데 ^^ 좋은 경험이었어요~

02.09
안녕하세요^^ 날카로운 눈은 사람의 눈으론 느껴지질 않지만 그의 인상이 느껴집니다 좋으셨겠습니다^^

04.21
와.. 부러워요..;

04.22
^ㅡ^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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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 태어난 날 : 1999.09.01, 문.사 태어난 후 : 9411日 지남, 문.사 태어난 후 : 26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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