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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가끔 그리울 때

     날짜 : 2006년 02월 14일 (화) 11:13:07 오전     조회 : 1215      
그냥 말하기에는
밋밋한것을

한 귀퉁이 끄적여다
너에게 전하고픈 순간.

이거 어떠냐
하고 묻기에는
삭막한 삶에서

내 이성을 감성으로 끄적인
미지근한 녹차같이

이 겨울에 그리운

===========================================

죄송합니다..ㅡㅁㅡ; 컴퓨터다운 관계로
졸업식 전날 이렇게 끄적이게 됬습니다;;

그리고..
시는 몽땅 까먹었습니다...ㅡㅁㅡ습작노트를 잃어버렸걸랑요...
그래서 건조한 이 겨울에도
비는 오는군요.

마치 이렇게 가끔
제가 목마른 순간
시를 쓰게 되듯이.

촉촉하고 반짝이는 하루가 되시라 기도드리며
^ㅁ^예이~~~

雪<ゆき>


Love is kind 
when the world is cold
Love stays strong
when the fight gets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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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4
아~ 컴터가 안됐구나..
문사에 유키 글이 없어서 건조했어~
내가 유키 왕 팬이야 ㅋㅋㅋ
빨리 고쳐서 컴백해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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