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ㅁㅡ;; 작년에 안도현 시인분이 왔었단 이야기는 했었지요?
저희 학교는 국어특성화 학교인지라 매년 유명 작가님을 초빙하겠다고..
ㅡㅁㅡ; 작년부터 표명했다는군요.......
각설하고. 사실 일찍 후기를 일찍 쓸까했는데 한동안 잊고있다가...
>ㅁ<새삼 자랑하고 싶어서~~~~~~ 이렇게 올립니다.<BR>
곽재구 시인은 수줍은 분입니다...
라는게 좀 맞겠네요.
"사평역에서" 는 왠지 "싸나이"의 향기가 나서
고독한 인상을 생각했는데... 그런건 아니고 참 마음이 다정다감할것같다
는 생각이 드는 분이예요.
지방에 사시는 분이라 먼길 오셨는데도 피곤한 기색없이
ㅡㅁㅡ; 우리 고3<각반당 5명씩만 갈수있었는데 고3의 경우에는 국문과 쓴애들 우선으로 배정해주시더라구요..나이쓰...+ㅁ+...>들의 질문태클에 일일히 대답해주시는게 정말 좋았답니다~
아, 이건 수험점수가 나온 12/20일 에 있었던 일입니다. 한 보름쯤 지난일이로군요.
ㅡㅁㅡ;저는 담임선생님이 국어선생님이신지라 질문꼭준비하라시기에
곽재구시인분의 시집을 붙잡고..ㅡㅁㅜ.... "이거에서 뭘 질문하라고~~~"라고
절규했었답니다.
사실 진짜 시인분한테 어정쩡한 질문하다가 면박당할까봐서...-ㅁ-<전 소심하니까요>
여하간 이런식으로라면 이렇게 작가님들 모셔오는게 우리학교 전통이 될것같아요.
이미 현 작가님들에게 작문강습받는것은 전통화가 되었구요.
와.. 그럼 내년에는 누가 오실련지 두근두근~~~>ㅁ<쌤~~내년에 저 학교갑니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