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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날짜 : 2003년 09월 27일 (토) 3:40:16 오후     조회 : 682      
은쟁반 위로 구슬이 굴러가듯
한참 당신께 시선을 드립니다
오랜 기다림이었습니다
오랜 기다림이었습니다
오랜 굶주림이었습니다

수면 위로 비춰오는 저 달을 보고
당신의 얼굴을 비춰달라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달이 갈라지면서
당신의 웃는 얼굴을 찢어놓습니다
나는 하염없이 울먹이며 눈을 감았죠

또다른 가슴이 다시 한 번 당신의 얼굴을
내 눈앞에서 가리웁니다 개기월식이란
못된.........하지만 오래전 약속처럼
당신은 어둠을 뚫고 다시 한 번
내 눈에 안깁니다 감사했습니다

당신 얼굴 보고싶어
이 어둠에 눈을 떳습니다
어둠을 깨고 꽃같이 아름다운 당신을 그려봅니다
어둠은 무거운 장막처럼
나의 눈을 가로막지만 당신을 향한 내 마음은
白꽃 같습니다

이 마음이 날 수 있다면
당신과 난 이미 오랜 비행으로 지구를
수 천 바퀴
아니,
수 만 바퀴 쯤 돌앗을 것입니다

이 감정이, 이 마음이
사랑을 하라고 내 엉덩이에 곤장을 놓습니다
아픕니다
아픕니다
이런 것입니까?
우리가 이룰 사랑이라는 것이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불빛 하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불빛이 언제 환하게 빛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는 그 불씨로 말미암아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어둠을 한자락 덮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어둠이 언제 걷힐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어둠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결국은 그 어둠을 통해 빛을 발견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눈물 한 방울씩을 날마다 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눈물이 언제 마를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눈물로 말미암아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용서받아야 할 일 한가지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용서가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용서를 구하다가 어느새 모든것을 용서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하고 싶은 말 하나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말이 어떤 말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숨기고있는 그말을 통해 하고싶은 말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미움 하나씩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미움이 어떤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미움을 삭여내다가 결국은 모두를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희망의 씨 하나씩 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희망이 언제 싹틀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희망의 싹이 트기를 기다리다가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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