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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모르십니다

     날짜 : 2003년 09월 10일 (수) 7:48:47 오전     조회 : 1113      
눈물이 뿌려집니다
마른 땅에
풀 한포기 살아날까요

가슴이 아픕니다
푸르른 하늘에
꽃이 피어날까요

당신은 모르십니다

암흑같은 내 마음에도
당신의 사랑한다는말 한마디면
저 천국이 되고,
올 겨울 애써 얼려논
알래스카의 거친 산맥도,
추위와 애써 싸우다
서서히 지쳐간 대동강의 푸르른 눈물도
재 모습을 찾아 낙원이 됨을

오랜 후에야 아시겠죠
언 산에 빛바랜 물줄기 흐르고
소망 묻힌 기도가 소생의 날개를 달고
주인의 가슴속으로 포근히 안길때에

그때에는
당신도 나도
중년의 꽃을 휘날리며 시들어가겠죠
애처롭게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불빛 하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불빛이 언제 환하게 빛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는 그 불씨로 말미암아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어둠을 한자락 덮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어둠이 언제 걷힐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어둠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결국은 그 어둠을 통해 빛을 발견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눈물 한 방울씩을 날마다 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눈물이 언제 마를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눈물로 말미암아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용서받아야 할 일 한가지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용서가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용서를 구하다가 어느새 모든것을 용서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하고 싶은 말 하나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말이 어떤 말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숨기고있는 그말을 통해 하고싶은 말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미움 하나씩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미움이 어떤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미움을 삭여내다가 결국은 모두를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희망의 씨 하나씩 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희망이 언제 싹틀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희망의 싹이 트기를 기다리다가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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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훈철님 시는 너무 아름답네요^^특히, 서명..정말 아름다운 글입니다^^

09.13
과찬이십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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