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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날짜 : 2003년 09월 10일 (수) 7:10:38 오전     조회 : 1234      
풀 한포기 떨림으로 시작된
나의 기도는
넓은 대지에 촉촉히 스며드는
공기방울과 함께 멎어든다

고요한 중에 들려오는
심장의 진동소리
또,흑표범같이 날카로운
칼빚바람의 진동소리
천둥소리

마침,
긴 피리부는 사나이
나귀새끼의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두드리며
내 心中으로 들어온다

깜빡이는 내 기도는
순결하다 순결하다 순결하다
순결하기에 진실하다

별같이 빛나는 나의 기도는
순결함의 끝에 매달린
하얀 어린 양과 같다

마침,
내 心中에 서있던 그가...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불빛 하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불빛이 언제 환하게 빛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는 그 불씨로 말미암아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어둠을 한자락 덮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어둠이 언제 걷힐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어둠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결국은 그 어둠을 통해 빛을 발견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눈물 한 방울씩을 날마다 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눈물이 언제 마를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눈물로 말미암아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용서받아야 할 일 한가지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용서가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용서를 구하다가 어느새 모든것을 용서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하고 싶은 말 하나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말이 어떤 말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숨기고있는 그말을 통해 하고싶은 말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미움 하나씩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미움이 어떤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미움을 삭여내다가 결국은 모두를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희망의 씨 하나씩 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희망이 언제 싹틀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희망의 싹이 트기를 기다리다가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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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
09.12
제목이 좋네요. 기도... 왠지 모르게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단어예요. 물론 저같은 경운 종교는 믿지만 사실상 기도는 많이 못해요 <워낙에 게을러서...> 하지만 '기도'라 하면 왠지 모르게 가슴 한구석이 아른해 짐을 느껴요. ^^

09.12
감사합니다. 기도는 잘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기도는 내 영혼과 하나님의 대화인 것이지요^^ 고로, 아무대서나,어디서나 할수 있고 또, 누워서도 할 수 있고.......... 사실상 눈만 감고 할 수 있는 대화지요 그냥 눈 감고 친구와 대화한다고 생각하시면 적절할까요?

10.11
기도는 죄를 회개하고, 은혜를 바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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