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감으면 가끔
하늘이 보입니다
다소곳이잡은 두 손은
당신과 나의 악수처럼
느껴집니다
사람은 사람을 속이기위해
당신의 집을 입버릇처럼
들먹이지만
당신은 내 心中에 들어와계십니다
내 心中의 연꽃
밤을 빛내는
별들의 행진을 바라보며
당신의 얼굴을 띄었습니다
백마가 달리는 것처럼
쏜살같은 별똥별을 보았습니다
두 눈이 주목하게끔 질주하는
저 금색 표창들은
어떤 표적을 향해 달리는지....
당신 두 눈을 그리고싶어
여명의 시간에 눈을 떳습니다
인자한 당신의 두 눈이
희미한 시야를 뚫고
눈에 별빛처럼 화사하게 밖힙니다
당신의 인자한 두 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