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이라서 일을 이른시간에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게 되었다.
나와 내 친구 .직장에서 일하는 동료 한 분 이렇게 길을 나섰는데
마침 뒤에서 스르르 미끄러지듯 차가 한 대 다가와 내 친구의 불편한 다리를 보시고선 전철 역까지 태워다주시겠며 타라고 한다
정말 마음속으로 고마우신 분이라 생각됬다 내 친구는 아픈 다리때문에 어쩔수 없이 탔고 난 그냥 걸어가려했으나 친구를 위해 (친구만 태워놓고 나 혼자 떠날 수 없기에)나도 따라 탔다
나도 몸이 조금 불편한 상태라 같이 일하시는 분께 동행의 손길을 보였다
우리 셋은 그렇게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던 도중 태워주신 분이 면함을 꺼네어 우리에게 준다 그 명함엔 ****이라고 써져 있었다 그리고선 사장님 성함이던가? 알고보니 우리 동네 인근에 자리하고 있었다.정말 고마우신 분이셨다 아주 오랫동안 기억될 만큼^^
요즘같이 사랑이 메말르고 혼탁한 세상은 없다고 사람들은 한 숨을 던지지만 멀리서 찾지 안아도 내 주위에선 크고,작은 사랑이 숨쉬고 있다
사랑.............사랑..............사랑하니 갑작스레 머리를 가득 메운 뇌혈관이 솟구쳐 오르는 것같이 쓰고싶은 말들이 생각났다
눈물이다 그래 바로 눈물이다 사랑은 나와 당신의아버지가 하는 게 아니요,사랑은 나와 당신의어머니가 하는 게 아니요,사랑은 나와 당신이 하는 것입니다
그걸 모르셨읍니까?
나와 당신의 어머니가 사랑하는 게 아니고 나와 당신의 아버지가 사랑하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생각 끝에 결론을 지었습니다
결론은 "
내게 사랑은 없다"이겁니다
앞으로도 없겠지요.....
누군가 그랫죠
시인은 미친사람이나 하는 것이라고
네 맞습니다 詩人은 미쳤습니다 하하하
하지만 이 것만 알아두십시요
시인은 글을 쓸데 사람들은 이 세상을 보며 말세다 또는 아름답다 는 식으로 말을 잊지만 시인의 생각은 광대하여 지금의 일보다 나중의 일을 생각하고 지구 안에 갖쳐서 슬퍼하는 영혼보다는 우주 안에 갖쳐서 조금 떨어진 지구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고 슬퍼한다는것 을
사람들은 모릅니다
그래서 詩人이 된다는 것은 행복하고 매력적인 작업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모르는 사람들 시를 쓰는 작업이 얼마나 힘든 일인줄 아십니까
그 짧은 글 안에 얼마나많은 뜻과 내용이 담겨있는지.....
그냥 보기좋은 단어로 표면만 칠해논다고 그게 시가 될지 이십니까?
사람들은 사람의 외모만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하죠 하지만 그런 사람은 진정한 삶의 의미를 모르고 헛사는 것입니다
저같은 사람도 그럴까요?
하하하 하하 하하하 저같이 못생기고 조금 덜떨어진 사람은 모릅니다
그래서 저는 오랜 후에야 사랑을 알겠죠 아니 지금도 사랑은 합니다
분명 시인은 생각이 넓고 광대하다 했습니다
어느 한 사람에게만 사랑의 큐피트가 꽃히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죠
남녀노소 불문하고요
물론 그 사랑이란 큐핏트의 활 같이 꽃히는 사랑은 아닙니다
나보다 내 이웃을 위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