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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있는 삶

     날짜 : 2003년 10월 31일 (금) 7:35:24 오후     조회 : 1145      
언젠가는 멈추겠다는 의지로
내 삶을 허비하며 살았다
목적없이 살다가 살다가
지금에서야 눈을 떠보니
기억하기싫은 삶의 흔적들 뿐

삶의 길은 광란했다
성난 파도의 물결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고독의 진저리
이 진저리들

내 꿈은 거대한 산 같이 크고
웅장했는데...
그 꿈은 별같이 하늘에서 빛났고
나는 그 별을 따기위해
하늘만 바라봤었다

삶의 도중도중을 하차하려
손을 쉬었었다

까닭없이
명상을 즐기고
뜻없이
노래를 만들고
한참을 기웃거리다
삶의 이유를 찾았다

어렷을 때의 기억을 더듬으며
그 때의 총명했던
눈초리를 어렴풋이 기억나게 하였다

맑고 순수한 우물같던 눈망울에
잠들어 있던 별들의 잔치를
생각나게 하였다

그런 후에
어제의 나
오늘의 나
내일의 나를 그려보았다

그러면서
내일의 나로 살아간다
목적있는 삶으로....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불빛 하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불빛이 언제 환하게 빛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는 그 불씨로 말미암아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어둠을 한자락 덮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어둠이 언제 걷힐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어둠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결국은 그 어둠을 통해 빛을 발견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눈물 한 방울씩을 날마다 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눈물이 언제 마를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눈물로 말미암아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용서받아야 할 일 한가지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용서가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용서를 구하다가 어느새 모든것을 용서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하고 싶은 말 하나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말이 어떤 말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숨기고있는 그말을 통해 하고싶은 말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미움 하나씩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미움이 어떤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미움을 삭여내다가 결국은 모두를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희망의 씨 하나씩 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희망이 언제 싹틀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희망의 싹이 트기를 기다리다가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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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내일로의 목적있는 삶...이라...왠지 저완 거리가 엄청 먼....하지만 분명한 것은 어제는 과거이고...과거는 추억의 도구일 뿐이죠^^

11.1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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