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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막바지에서

     날짜 : 2004년 05월 24일 (월) 1:52:48 오후     조회 : 1233      
그녀를 버린 건
5월의 마지막 날
굵은 빗방울과 함께
내 속에 살아 숨쉬는
미세한 먼지 만한 기억까지도
모두 털어버렸다

몇 해가 지나고 어느 5월의
마지막 날 눈을 감고 명상에 잠기면,
한라산 의 빛받은 폭포수처럼
하염없는 그리움은 무릎을 적시겠지만
이미 우린 남과 북처럼
떨어져야만 할 사이
오랜 시간이 흐르면
그 때는 아마.....

올해도 벌써 해는 중천을 넘어서려는 데
새로운 바람이 내게 불어 와
내 마음의 창을 노크하고
그리움을 날리네

숨만 쉬면 되살아나는 기억이지만
언젠가의 말처럼
한 점 미세한 그리움까지도
바람에 씻기겠네
바람에 날려 허공을 배회하겠지

5월의 기억처럼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불빛 하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불빛이 언제 환하게 빛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는 그 불씨로 말미암아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어둠을 한자락 덮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어둠이 언제 걷힐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어둠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결국은 그 어둠을 통해 빛을 발견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눈물 한 방울씩을 날마다 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눈물이 언제 마를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눈물로 말미암아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용서받아야 할 일 한가지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용서가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용서를 구하다가 어느새 모든것을 용서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하고 싶은 말 하나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말이 어떤 말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숨기고있는 그말을 통해 하고싶은 말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미움 하나씩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미움이 어떤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미움을 삭여내다가 결국은 모두를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희망의 씨 하나씩 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희망이 언제 싹틀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희망의 싹이 트기를 기다리다가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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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너무 가슴 아픈 시입니다..아름답기도 하고요.. 훈철님 한 번 만나 뵙고 싶습니다. 예전에 전화 하셨을때 나가지 못해서 죄송해요. 훈철님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09.10
감사합니다. 다음 기회에 뵐수 있음 뵙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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