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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6

     날짜 : 2005년 07월 29일 (금) 9:56:17 오전     조회 : 950      
내 사랑이 하늘이라면
내 어깨에 달린
구름날개로 당신을 덮겠소

내 사랑이 바다라면
내 등에 있는
사공들을 불어
당신의 항해를 돕겠소

두근대며 울렁이는 거리에서
당신은 나의 소망이었소
당신은 나의 기쁨이었소
당신은 나의 사랑이었소

기도의 마지막에 달려있는
우리의 사랑은
가시나무 사이에 놓인
황무지길과도 같습니다

하늘에게로
하늘에게로
하늘에게로
돋을 내 기도는
수풀을 헤치며
겨울을 헤치며
바람을 헤치며
찾아오는
봄의 양귀비와도 같습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불빛 하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불빛이 언제 환하게 빛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는 그 불씨로 말미암아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어둠을 한자락 덮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어둠이 언제 걷힐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어둠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결국은 그 어둠을 통해 빛을 발견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눈물 한 방울씩을 날마다 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눈물이 언제 마를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눈물로 말미암아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용서받아야 할 일 한가지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용서가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용서를 구하다가 어느새 모든것을 용서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하고 싶은 말 하나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말이 어떤 말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숨기고있는 그말을 통해 하고싶은 말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미움 하나씩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미움이 어떤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미움을 삭여내다가 결국은 모두를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희망의 씨 하나씩 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희망이 언제 싹틀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희망의 싹이 트기를 기다리다가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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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9
글이 너무 달콤하군요^^ 글이 너무 달콤하면 하느님도 믿지 않을걸요~하하^^; 하지만,시는 참 아름답니다. 잘 봤어요^^

07.2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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