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내 곁에 수풀은 우거지고,
해는 중천에 뜬것 같이
당신을 향한 내 기도는
태양열자동차처럼,
뜨겁게 뜨겁게 달궈집니다
당신을 향한 내 소망은
中天에 뜬 갈매기 한마리가
하늘로 하늘로 물고,
올라가지만
내 머리는 당신앞에선
마치,
죄를 짓다돌아온 탕자처럼
숙연해집니다
다시는 다시는 당신을 떠나지않겠습니다
다시는 다시는 당신을 떠나지않겠습니다
눈물로 무릎 끓지만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그런 無知함을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당신과 의 약속과도 같은
우리의 아지트입니다
당신과 나와의 만남이 있는 곳
당신과 나와의 행복이 있는 곳
여기는 천국이었음 했습니다
그자리에서
그곳에서
내 숨이 조여드는 아픔을 느낌니다
벗어나고 싶습니다
정신이 몽롱한 괴물들과 내가
함께 그곳에 있다는 것이
마치,
죄를 짓는 것보다도 더 두렵습니다
당신은 당신은 다 아십니다
죄와 벌을
어느 누가 죄인들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