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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경, 눈을 뜨다

     날짜 : 2005년 07월 14일 (목) 8:35:19 오전     조회 : 1052      
곁에 맴도는 파도여
너의 모습에 작아지는
난 하나의 돗단배 같구나

옆에서 칭얼대는 너지만
너의 모습을 바라볼수 없겠구나

홀로 떠나는 기러기 하나
뒤를 쫒는 갈매기 하나
외롭지만
저 창공을 바라볼수는 없겠구나
맑은 회리바람은
날 감싸지만
의지할곳 없는 외로운 몸
괴로운 몸

길을 걷다
길을 걷다
강한 높새바람 내게 불어와
내 닫힌 눈에
눈물을 묻힌다

눈꺼풀이 위,아래로 흔들리더니
가는 실선이 내 눈에
뚜렷한 모습으로
어둑컴컴했던 창을 가리운다

밝다 밝다
밝은 달아 밝은 달아
요염한 자태로 아름답구나
마치,
문빚장 틈새를 파고드는
푸른 정렬같이
끝없는 넓은 하늘이여

내 눈을 가리우던 어두운 밤아
이제는 쉬이 물러가고,
짜릿한 태양아
내게 오라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불빛 하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불빛이 언제 환하게 빛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는 그 불씨로 말미암아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어둠을 한자락 덮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어둠이 언제 걷힐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어둠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결국은 그 어둠을 통해 빛을 발견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눈물 한 방울씩을 날마다 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눈물이 언제 마를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눈물로 말미암아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용서받아야 할 일 한가지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용서가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용서를 구하다가 어느새 모든것을 용서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하고 싶은 말 하나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말이 어떤 말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숨기고있는 그말을 통해 하고싶은 말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미움 하나씩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미움이 어떤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미움을 삭여내다가 결국은 모두를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희망의 씨 하나씩 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희망이 언제 싹틀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희망의 싹이 트기를 기다리다가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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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4
정말 자신의 마음이 잘 드러나 있고 쉽게 공감이 되는 이런 시가 참 좋아요^^ 시 잘봤어요^^ 건필하세요~!
현우
07.14
시 잘보고 있습니다~^^ 건필입니다~^^

07.1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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