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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풍월을 읊는다

     날짜 : 2005년 07월 12일 (화) 9:28:30 오전     조회 : 1072      
노을이 지는 언덕에 올라
옛이야기 더듬어 본다

조용히 일렁이는 아가의 소리
조용히 속삭이는 새싹의 소리
조용히 눈을 감고
우는 바람에
눈을 띄운다

고음과 저음을 반복하며
사람 몰로 나왔다
사람 날리려 힘줬다
새차게

무너지는 억새풀,
바람을 타고
방황하는 무성한 할미꽃
할미꽃들........

여기 서있는 언덕에
기대어,
눈을 들어
풍월을 읊는다

고요속의 외침
고독의 몸서리
시간은 팔을 개고
잠을 청하려는데
눈먼 새싹은
노래를 부르며
멈출려고하는 시간을
돌리고 있더라

바람의 음을 따라서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불빛 하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불빛이 언제 환하게 빛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는 그 불씨로 말미암아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어둠을 한자락 덮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어둠이 언제 걷힐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어둠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결국은 그 어둠을 통해 빛을 발견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눈물 한 방울씩을 날마다 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눈물이 언제 마를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눈물로 말미암아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용서받아야 할 일 한가지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용서가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용서를 구하다가 어느새 모든것을 용서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하고 싶은 말 하나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말이 어떤 말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숨기고있는 그말을 통해 하고싶은 말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미움 하나씩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미움이 어떤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미움을 삭여내다가 결국은 모두를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희망의 씨 하나씩 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희망이 언제 싹틀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희망의 싹이 트기를 기다리다가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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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
노을지는 언덕이라... 상상만해도 멋진^^ 어릴때 보았던 만화책속의 한 컷이 생각나네요. 주인공이 갓난아기 동생을 유모차에 태우고 언덕위에 올라가서 노을이 질때까지 엄마를 기다리던 장면이었지요^^

07.13
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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