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음.. 안녕하세요...
왠지 어색하다 이렇게 연하잔을 쓰는거. 하핫. 어린친구도 있고
나보다 나이 많은 분들도 있으니까 절충해서 나는 반말.
ㅡㅁㅡ; 말이 안되는 소리로 조금 시끄러웠지?
올해는 나에게 너무너무 시간이 빠르다는 걸 알려줬어
하루, 한시간, 일초만 놓고보면 그렇게 긴 것이,
왜 일년을 두고보다니 이렇게 빨리 갈까?
여태까지가 욕조물이 빠리는 하수구쯤 됬다면,
이번에는 변기레버 내리는 기분이 들 정도야.<우와.. 이상한 비유>
올해 난 너희들에게 누구였을까?
애였나, 어른이었나, 아니면 개념없는 무뢰배였나?
무엇이었든 우리 이제는 자랄 시간이 온거야.
2005년이 되는 순간 우리는 2004년의 허물을 벗자.
물론 해가 보기에는 언제나 같은 지구의 시간일지라도
우리 일년일월일시일분일초 모든것에 의미를 두고살자
올해는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바쁜척을 하며 소홀하게 될지도 모르겠어.
알잖아, 나 조금 그런 나쁜 점이있어서 섭섭할지도 모르겠다.
그치만 그래도 기다려줄래?
더 많이 큰 내모습과, 너 많이 성숙한 너희들이 서로
더욱 큰 그리움을 사랑으로 우정으로 바꾸면서
그렇게 오순도순 지낼 꿈으로
우리 2005년은 그렇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야.
雪<ゆ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