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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가득 여운을 느끼세요
[현대詩] 붙박이별 - 임영준
날짜
:
2016년 12월 08일 (목) 9:42:55 오후
조회
:
4646
타오르고 있었다
그대는
냉랭한 달빛 아래서도
침잠하고 있었다
그대는
열렬한 태양 안에서도
내내
예리한 살별인가 했는데
저물지 않는 붙박이별이었다
그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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