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렴아가야!초이종을 누르지 않아도 돼빗장을 풀고 서성이며얼마나 기다렸는지 아니? 우리 한 번꼭 안아 보자푸른 하늘이더 푸르게 어서 오렴아가야!미처 꽃신도 못벗고네가 들어선다면난 너의 신들메를곱게 곱게 풀어 줄 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