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초한지하면 무엇이 생각납니까? 유방과 항우에 관계된 수많은 일화와 난세의 영웅들의 물고 물리는 복잡한 사건의 나연성들이 연상 되실 겁니다. 중국 고대 역사, 그 중에서 진나라의 몰락과 한나라의 건국이 되는 시점에서 난웅(難雄)들의 거친 삶의 애환과 역사의 시간속을 깊이 파헤친다는 것이 이 책의 주된 길잡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책이 다른 여타의 초한지와 다른 점은 그 시대의 풍습과 현장 이미지,공통으로 지니고 있는 사고방식을 흡입력 있게 잘 표현해 줬다는 것 입니다. 한제국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꼭 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학문적 가치로도 뒤떨어지지 않는 다고 봅니다.
역사극을 아직 접하지 않는 분이나, 한제국의 건국상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께 선사하고 픈 책, 항우와 유방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