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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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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쯤 퇴고하는 습관도, 마침표를 찍는다고 창작이 "완성" 되진 않죠 ?
넝쿨 밑에서
수산화칼…
날짜
:
2000년 04월 16일 (일) 0:25:42 오전
조회
:
3563
넝쿨 밑에서
수산화칼륨
얽히었구나
설이었구나
그늘을 만드니
네 놈이 좋다.
편한 잠자리로다.
칭칭 감아
곡에를 넘는구나
그 연을 이어가는
네 놈! 재주도 좋다.
멋쟁이로세
질갱이 같은 놈
네 놈처럼 살고 싶다.
전체 : 24,2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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