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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쯤 퇴고하는 습관도, 마침표를 찍는다고 창작이 "완성" 되진 않죠 ?
명의(名醫)
날짜
:
2015년 07월 07일 (화) 4:32:00 오후
조회
:
2134
명의(名醫) / 정연복
저만치 있는 나무를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이 상쾌하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가까이 가서
나무에게 몸을 기대면
엄마 품에 안기듯
마음이 더욱 평화롭다.
나무 그늘 아래
누워 한잠 푹 자고 나면
정신이 맑아지고
새 생명의 힘이 솟는다.
의대를 나온 것도 아니고
개업도 안 했지만
돈 한푼 받지 않고
마음의 병을 고쳐 주는
나무는
명의(名醫)임에 틀림없다.
전체 : 24,251건
창작시가 검색이 되지 않을때 꼭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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