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그사람은 절 싫어 하나봐요...
전 그것두 모르고 좋아했는데...
그 애 얼굴 떠올리면 항상 좋아하고 맘 아프게 좋아하면서 살아왔는데..
어떻게.. 그 사람은 저 보다는 내 친구를 더 좋아하나봐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전 두사람 사이에서...항상 제 친구옆에는 그 애 가 있었죠... 언제나.... 공부할때나. 대회 나갈때나.. 항상 전 뒤로 밀려 나가야 했고.. 전 어떻게 해야되는 것일까요.. 계속이렇게 지내야 되는 것일까요.. 갈등이네요.. 아직은 사랑이라기엔 어린나이13살이닌깐요... 졸업반을 앞두고.. 머리속엔 그애 생각뿐이에요.. 용기없던 말을 해야 했을텐데.. 늦어 버린것일까요... 이게 바로 "슬픈사랑" 인가요... 친구들이 그 애를 왕따시킬땐 언제나 옆에서 지켜주었죠... 이런 애를 싫어하면서 우정도 깨지고.. 사랑도 금가고.. 정말 슬퍼요.. 혼자서만 좋아하다는 것이 정말 슬프고.. 고독이네요... 내가 아플땐 위로 해줄까?? 생각도 들고.. 항상 내 옆자리에 있던 그애가 너무 고독하기만 하네요... 정말로..... 항상 나혼자 좋아한것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