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녀가 있습니다. 얼굴은 그다지 예쁘진 않았지만 마음씨많은 고운... 그런 소녀에게 단점아닌 단점이 있다면 그것은... 이세상에 태어나서 단 한번이라도 진심으로 누군가를 좋아해본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만일 소녀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긴다면, 소녀는 생각부터 해봅니다... 나같이 못난애가 누군가를 좋아한다면 그 누군가의 기분은 어떨까하는... 한마디로 러브가 두려운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소녀에게도 드디어 첫사랑이 생겼습니다. 이웃에 사는.. 소년이었습니다. 소녀는 소년을 처음 보았을때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소년의 기분이 어떨지 상상해보니... 포기할수 밖에 없었고....그뒤로 만나더라도 싸늘하게 쏘아보고는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러나... 소년을 만날때마다 커지는 소녀의 감정들....그것들이 소녀가 소년을 러브할수 있게 만든것입니다. 그런데... 소녀는 이때까지 단 한 번도 누군가를 좋아해 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소녀가 택한것이... 바로 잘보이기!!! 소녀는 엄마의 화장품도 몰래 가져다 발라보고, 엄마의 높은 구두를 신어 보기도 했지만... 그렇게 하구하서 거울앞에서 비추어 보면 배꼽이 빠질정도로 웃어댑니다... 결국 소녀는 소년에게 무조건 잘해주기로 했습니다. 러브하눈사람을 위한 희생정신이랄까요?? 소녀는 잘 해준다는것을 바로 실천했습니다. 소년에게는 그런 자신이 얼마나 부담스러운지 생각도 못하고.. 그러던 어느 날, 소녀는 아주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소년이 소녀에게 부담스럽다고 한 말이었습니다. 소녀의 눈에는 눈물이 흘렸습니다. 쉬지 않고...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채 소녀는 걸었습니다. 계속 걸었습니다. 그러다 가... 소녀는 지나가는 차에 치이게 되었습니다. 머리에 부상을 입고...
급히 병원으로 옮겨진 소녀는 다행히 목숨음 건졌지만 이상하게도 눈을 뜨지 않았습니다... 깊은 수면상태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그런상태가 된 것입니다...
그런 소녀곁에서... 소녀를 열심히 지켜봐 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소녀에게 부담스럽다고 말한.... 바로........ 그소년이었습니다.... 소년은 소녀를 좋아했었지만 항상 만날때마다 싸늘하게 쏘아보는 소녀를 볼때마다 소년의 마음 은 아팠고.. 어느날 부터인가 소녀가 잘해주어서 정말 기뻐 했습니다만... 그것이 부담 스럽기도 했기에... 소년은 무심코 소녀에게 부담스럽다고 한 것이었습니다...소녀에게 얼마나 큰 충격이었는지 생각도 못하고... 소년이 소녀의 사고 소식을 들은 날... 소년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소녀의 곁에서 소녀를 간호해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단풍이지고 다시한번 단풍이 필즈음.... 소녀가 깨어났습니다. 그리고 지쳐보이는 소년을 보았지요... 소년은 깨어난 소녀를 보고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더 정성껏 소녀를 간호해 주어 드디어 소녀가 퇴원하는날... 소년은 소녀와 함께 병원문을 나왔습니다... 하지만... 병원문을 막 빠져 나왔을때.. 소년이 쓰러졌습니다.. 소녀는 놀라 소년을 바라보았습니다. 너무나 놀라... 움직일수 없었기에... 사람들이 쓰러진 소년을 보고 급히 응급실로 보냈습니다. 응급실로 실려가는 도중.. 소년이 눈을 떴습니다. 그리고 소녀의 손을 꼬옥 잡고 말했습니다. 『미안해.. 나... 사실... 불치병에 걸렸었어.. 너랑 있는게.. 정말 행복했었는데.. 그리고 나.,. 너 정말 많이..... (툭!)』
소년은 말을 잊지못하고 슬픈듯이 눈을 감았습니다. 두번다시 볼수없게된 소녀의 모습을 그리며....
=====================================================================
허접한 제글 또 읽어주신분꼐 감사의 말씀올립니다^^
제가 왕 초보라서 그러니까.. 이해해주세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