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통화를 했다.
친구의 고민을 들었다.
그러느라니 작년 이 가을에 날 보는거 같았다.
그 사람이랑 불쾌하게 헤여졌던 기억.
그 사이 잊느라 잊느라 애를 썼는데
오늘 알구 보니 그 슬픔 그대로다.
통화가 끝나자 그것이 흘렀다.
너 땜에 다신 눈물 흘리는 일 없을거라고 했었지만.
참 못난 내가 안타깝네.
미워라 미워라 미워라
잊자 잊자 잊자
잊는다는것보 너라는 사람과의 기억을 平常心으로 대할수 있을 정도라도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