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야..
안녕? 나 매일 너에게 편지처럼 일기를 쓰는데...
오늘은 이 홈에 너에게 글을 띄울께..
일기란 언제나 비밀스럽게 간직해야 한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이렇게 가끔씩은 여러 사람과 함꼐 내 애기를 나누는 것도 괜찮은 듯 싶어..바다야!
나 왜 항상 니가 그리운거지?
올 겨울엔 모처럼 널 만났는데....
겨울 바다 너 말야..
그러면서도 지금 네가 아주 많이 그리워진다.
널 만났을 때의 그 설레임 떨림..그리고 감탄 ..환호...
다시 느껴보고 싶어..
바다야...
너에게 내가 매일 말하는 말 있지? 사랑해..^^
넌 언제나 너그러운 것만 같아..널 닮고 싶어..
그 푸른 물결과...보이지 않는 수평선.......그리고 시원한 바닷바람까지..
넌 언제나 나의 영원한 우상이야..
가끔씩 너처럼 세상이 다 뒤집힐듯 그렇게 파도로 나두 몸부림치고 싶을때가 있고...목놓아 울고 싶을 때도 있고......
너처럼 아주 맑은 물결과 아주 밝은 햇살까지도 나의 온몸으로 받고 싶을 때도 있지..
오늘은 날씨가 흐렸어..그래서 내 맘도 좀 우울해..
바다야.!그럼 안녕..
다음에 또 쓸께..^^ 널 영원히 사랑해...
사랑해..그리고 또 그립고..또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