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로딩중...
글쓰기 (Alt+w) 글붙여넣기(Ctrl+v) ^^!
오늘의
최근글
,
최근코멘트
로그인
|
회원가입
|
둘러보기
03월 29
(금)
|
배경음악
문학방
|
창작방
|
작가방
|
커뮤니티
|
마이페이지
낙서장
·방명록
·대화방
·접속자
커버스토리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
6
]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6
- 문.사 -
문.사 소식
문.사 소개
오늘출석부
포인트정책
개인보호정책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상담/Q&A
재미로 보는 타로점
최신글보기
태그구름
오늘출석부
현재접속자
> 문.사
( 문.사 > 알려드립니다 )
· 문.사에서 알려드립니다.
10월 - 안재동
날짜
:
2005년 10월 09일 (일) 9:15:59 오전
조회
:
9614
시월엔 저 멀리 내다보이는
한강의 물줄기처럼 은빛으로,
잔잔하고 소리없이 흐르고 흘러
너의 발길에 닿을 수만 있다면.
약간은 차갑지만 촐랑거리거나
드세게 불지 않는 바람.
쑥부쟁이꽃 드문드문 핀
어느 들녘에나 쪼그려 앉아
너를 한없이 바라볼 수만 있다면.
붉으락누르락
원색으로 타오르는 나무들처럼
그리움으로 꽉 차오르는 마음을
한 점 숨김없고 부끄럼없이
토해낼 수만 있다면.
어느덧
서쪽 야산 너머로 떨어지는 해.
핏빛 노을에 놀란
철새 무리들마냥 후드득!
점점 어슬어슬해져 가는
희멀건 하늘 가로질러, 너와
어디론가 날아갈 수만 있다면
날짜순
|
조회순
전체 : 134건
문.사 살짝 리뉴얼 했습니다.
[
6
]
9년전
769,275
문학과 사람들 작가를 모십니다.
[
20
]
12년전
206,545
한국의 킨들! Biscuit(비스킷) 단말기를 10%할인…
[
1
]
14년전
51,158
문.사에서 알려 드립니다. !! 두 가지 공지가 …
[
7
]
14년전
24,484
문.사 운영진을 모집합니다.
[
23
]
16년전
125,080
문.사가 새롭게 오픈을 했습니다.
[
15
]
16년전
127,086
그리운 말 한마디 中 / 유안진
[
3
]
17년전
130,143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
5
]
17년전
127,232
문학과 사람들이 태어난지 7년이 되었습니다.
[
9
]
17년전
19,972
갈매기 - 천상병
17년전
11,949
소낙비 쏟아지듯 살고 싶다 - 용혜원
[
1
]
17년전
17,603
6월엔 내가 - 이해인
17년전
9,624
5월의 초대 - 임영준
[
1
]
17년전
17,557
사월 - 조성심
18년전
9,976
그대 앞에 봄이 있다 - 김종해
18년전
9,923
마음이야기
[
2
]
18년전
16,721
설날이 코앞으로..
[
1
]
18년전
16,438
정팅을 알려드립니다.
[
1
]
18년전
16,352
행복한 나날이란
[
1
]
18년전
16,580
개 짖는 소리 - 노천명
[
1
]
18년전
16,463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
3
]
18년전
18,055
우리가 눈발이라면 - 안도현 -
[
1
]
18년전
19,487
11월 23일은 수능입니다.
[
2
]
18년전
16,563
11월 - 이외수
18년전
10,148
10월 - 안재동
18년전
9,615
코스모스 길을 따라
[
3
]
18년전
16,954
1
2
3
4
5
6
last
제목+내용
제목
내용
회원아이디
이름
and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