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나를 움직이게 하는..단 한 사람..
내 눈물을 빼낼 사람은 그 밖에 없다는 것에 대해.....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뭔데......나에게 어떤 존재이길래........
함부러 내 눈물 빼가는 사람..........
그대는 아파요...?
지금도..전.... 너무 아픈데......
언제쯤 모든 상처들이 나아지고..........
아픔들이.....사라질 수 있을까요.......
아니......잊혀 질 수 있을까요......
그런데......잊혀지는 것도 가슴이 아픕니다...........
시간이라는 거........
참 무서운데..........
그래도 그 시간이라는 거.......
저에게는 그대와 함께한 시간만은 잊혀지기가 너무 싫어요........
그 시간 속에 기쁨..슬픔...여러가지 감정들이 묻어 있어요........
사실 몰랐어요...
그대가 어떤 존재인지...........
떠날 때 알았습니다.
방 구석에 울면서 미안해..를 반복해 하고.....눈물이 볼을 젖을 때..
아직도 그 시간과.....감정이 마음 아프게 하네요......
시간을...정말 시간이라는 거.....돌릴 수 만 있다면...
그렇게 후회 한적...........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믿을거에요.....
그대 다시 돌아온다면........
다시 돌아와서.....서로 아픔 위로 해주면서....계속...그렇게 지내고 싶어요........
전.......과거에 매달리는 사람인가 봐요........
멍청이..........
그 과거를 버릴 수도 없는 사람......
그냥.....
그냥 이렇게 살아 갈래요...
이게 나의 삶일지도 모르는데...................
지금도 기다리고 있어요......
아직도 너무 어리는데.......
아직도 내가 살아갈 날이 얼마나 많이 남아 있는데............
아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