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커뮤니티 > 사랑이란)
·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사랑에 관한 좋은글 좋은시 모두와 함께 나누길 바랍니다
[넋두리] 페르메테우스.
날짜 : 2001년 12월 05일 (수) 2:11:41 오후
조회 : 1414
※ 최근에 나는 얼마나 자주 스스로 물었던 것인가,
무엇 때문에 살기를 계속하는가를.
나는 생에 아무 즐거움도 못 느낀다.
또한 얼마든지 다른 사람과 바꿀 수 있고
아무에게도 기쁨을 주지 않는 이 생을 계속해 나갈
하등의 의무를 느끼지 않는다.
공포 대신에 만족을 가지고 나는,
아무것도 나를 생에 연결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시인한다.
무한한 황무지가 내 앞에 입을 벌리고 있고,
무한한 무의욕이 내 속에 가득 차 있다.
어떤 실망이나 포만에서 발생한 것도 아닌,
냉담이 나를 지배하고 있다
12.06
나도 무엇때문에 생명을 유지해 가는걸까? 요즘따라 왜 부쩍이런 생각이 들지...?
12.08
너는 나 때문에 사는거야 _-_ 알면서 왜 그러니 [;]
12.08
쳇쳇 _-_ 미안하다 -_-;
12.10
음.... 이런.,....
05.03
재거 왜사는지 오늘 존재 이유를 잊어버렸습니다.
과연 뭘원하고 뭘 하는지. 그래서 미치도록 울어봤습니다. 이런 허무를 느낀적은 한번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왜 사는지 왜 살아야 하는지. 단지 먹고 살려고 . 이젠 모든것이 헷갈립니다.무서워요. 절 제발 정망에서 구해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