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랫만입니다.
그동안 고등학교생활을 하자니 왜 이렇게 잠은 쏟아지던지...
하지만 고등학교 들어와서 절실히 느끼는 것은
왜 내가 점점 이렇게 많은 것에 소홀하고 있었을까 하는 말입니다.
^ㅡ^; 에이~심각한 이야기는 더 안할게요~
요즘은 날이 참 더워졌어요.
아이들이 클리어 화일을 부채질 해댈때는 ㅡㅁㅡ; 되게 무섭습니다.
한 대 맞을것 같은 분위기 거든요.
선생님은 눈이크시고 조그마한 체형이시라, 너무 ... 귀여우십니다!
아줌마라기보다는... 천진하신 소녀같으십니다..-ㅁ-;;;
고로 저는 심적부담이 장난이 아닙니다...!
일전에 모의고사를 봤는데... 오 하나님! 이럴수가..-ㅁlllll
380점 만점에... 더 말 안할랍니다.
채점하는데 진짜 성적표 나오면 씹어삼켜야지 생각을
이번에 진짜 처음 해봤드랬습니다...;
요즘은 상상을 많이 하려고해요.
특히 저희학교는 미술부만 본다면 왠만한 예고보다 높은 실력을 자랑하지요!
ㅡㅁㅡ후훗... 그래서 미술부만 보고 온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여태 겨우 인문학교라고만 생각해서 울적했건만...
^ㅡ^; 세상은 아마 편집적인 눈으로 봐선 안된다는 것이겠지요.
아... 문사가 빨리 시끌박작한 때로 오기를 바라는 마음이고^^
내내 행복하고 좋은 것들 많이 있으시길 빌면서 유키, 편지를
손톱으로 금 확실하게 박아 접습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