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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노래하는 시 모음> 정연복의 '사랑 꽃' 외
날짜
:
2014년 08월 11일 (월) 7:21:11 오후
조회
:
1500
<사랑을 노래하는 시 모음> 정연복의 '사랑 꽃' 외
+ 사랑 꽃
사랑하면
마음속에 꽃이 핀다
사랑이 찾아오면
연분홍 진달래
사랑이 즐거우면
노랑 개나리
사랑이 향기로우면
보랏빛 라일락
사랑이 순수하면
하얀 목련
사랑이 소박하면
노란색 민들레
사랑이 불붙으면
빨간 장미
사랑이 깊어지면
안개꽃 핀다.
세상의 꽃들이 모두 지더라도
사랑 꽃은 시들지 않는다
사랑은
오래오래 가는 꽃이다.
+ 사랑의 찬가
당신 있는 세상에
내가 살아 있습니다
당신의 눈 속에서
나는 별을 보았습니다
그 별빛에 눈멀어
나는 행복합니다
더 이상은
할 말이 없습니다
+ 사랑한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니어도 좋다
목숨까지 바치는
거창한 일은 아니어도 된다
세상의 어느 외로운 사람에게
가만히 어깨 품 내주고
슬픈 마음 토닥이는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
내가 손수건 되어
눈물 한 방울 쓱 닦아주는 것
사람들끼리의 사랑이란
이렇게 작은 일인지도 모른다.
+ 사랑하는 것이다
다정히 마주앉아
같이 밥을 먹기만 해도
맛있는 반찬 하나
서로에게 권하기만 해도
두 손 마주잡고
나란히 함께 걷기만 해도
두 눈길 마주치며
생긋 미소짓기만 해도
한 송이 꽃 앞에
똑같이 걸음 멈춰지기만 해도
한 그루 나무 그늘 아래
잠시 어깨를 기대기만 해도
서로의 품에 안겨
편안히 잠들기만 해도
새벽녘 감기 들까
가만히 이불 덮어주기만 해도
사랑하는 것이다
참 좋은 사랑을 하는 것이다
+ 사랑의 환희
꽃잎에는 영롱한
이슬의 반짝임
내 님의 눈동자에는
사랑의 반짝임
창문 너머에는
새들의 재잘거림
나의 귓가에는
다정한 님의 목소리
5월의 꽃밭에는
장미꽃 내음
내 님에게서는
사랑의 향기
초록빛 언덕에는
나무들의 합창
내 마음속에는
사랑의 합창
하늘 높은 곳에는
종달새의 노래
내 님의 입술에는
사랑의 노래
푸른 바다에는
파도의 속삭임
내 마음속에는
사랑의 속삭임
+ 지금처럼 영원히
우리의 사랑
지금처럼 영원히
꽃은 피고
꽃은 떨어져도
우리의 사랑
지금처럼 영원히
세월은 가고
우리가 흙이 되어서도
우리의 사랑
지금처럼 영원히
너는 하늘의 달님 되고
나는 너의 하늘 되어
우리의 사랑
지금처럼 영원히
* 정연복(鄭然福): 1957년 서울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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